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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불허전 신스틸러..


거기다가 배우는 캐존잘 ㅠㅠㅠ 사랑함..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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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리퀄 시리즈의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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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맨(2000) 

엑스맨2(2003)

엑스맨:최후의 전쟁(2006) 

<오리지널 3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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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 클래스(2011)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2014) 

아포칼립스(2016) 

<프리퀄 3부작>


엑스맨은 2000년대 부터 시작한 엑스맨 1으로 시작하여 2006년 엑스맨:최후의 전쟁으로 오리진 시리즈를 마친다.(울버린 시리즈를 번외로하면.)그리고 더 할얘기도 있고 돈도 벌겸인지 프리퀄 시리즈를 시작했는데, 그 시작이 <엑스맨:퍼스트 클래스>였다.

오리지널 엑스맨 첫시리즈도 그랬듯이 첫 시작은 매우 산뜻했지만 마지막 3편에서 다 말아먹은 것을 보아, 첫시작은 비슷하게 좋았던 <엑스맨:퍼스트 클래스>(이하 엑퍼클)를 생각하면,<엑스맨: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이하 데오퓨)에 이어 나온 <엑스맨:아포칼립스>또한 그런 수순을 밟게되지 않을까 우려를 안고 영화를 관람하게되었다. 

2. 너무 많은 이야기


 


<엑스맨:아포칼립스>가 개봉하기 이전에  먼저 '시빌워'가 개봉하였다. 배트맨 대 슈퍼맨은 못봐서 이건 패스하고 봐도 이 두영화의 공통점은 무엇인가? 답은 <많은 영웅이 나온다>이다. 

앞서, 시빌워는 대표되는 캐릭터, 아이언맨과 캡틴아메리카는 단독 영화가 있고, 나머지 영웅들은 아이언맨 이나 캡틴 아메리카의 영화에 나왔었거나 어벤저스에 등장했던 히어로들이라 시빌워를 보기 이전에도 주인공에 대해서는 거의 알고있는 상태에서 관람했을 것이다.

거기다가 많은 주인공이 나오는 만큼 난잡해질수 있는 스토리를 루소 형제들은 잘 짜주어서 영화가 그렇게 '더럽다'라는 소리가 안나올정도로 깔끔하게 잘 만들어졌다.

<엑스맨:아포칼립스>또한 많은 영웅들이 나온다. 솔직히 '초능력자'라는 표현이 더 맞겠지만 말이다. 어찌됬든 간에 먼저 나온 많은 영웅이 등장하는 시빌워가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고, 엑스맨은 엑스맨 이라는 영화 특성상 많은 초능력자가 나왔던 영화인만큼, 그리고 브라이언 싱어가 늘 잘 만들어왔던 만큼 기대를 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결과는...



솔직히 말해서 등장하는 초능력자들이 너무 많다는 것은 딱히 단점이라고 생각이 안됀다. 엑스맨은 늘 그랬고, 그것이 어쩌면 고유의 '특징'일수도 있으니 말이다. 하지만 문제가 된것은, 인물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너무 길게 잡았다는 것이다.

엑퍼클에서는 경쾌한 음악이 나오면서 주인공들을 모집하는 장면을 보여주고, 그에 대한 구구절절한 사연은 생략을 하였다. 왜냐? 별로 중요하지 않기 때문이었다. 엑퍼클의 주된 주인공은 '찰스 이그제비어'와 '에릭 렌서'였기 때문이다. 거기에다가 악당들은 어떻게 모집하였는지 보여주지 않았으나 아무도 궁금해하지 않았다. 왜냐면 그 대신에 더 흥미가가는 장면들을 넣었기 때문이다.




아포칼립스 편에 서는 포호스맨들도 아포칼립스에 가담하는 이유가 불분명하다. 매그니토를 제외하면 나머지 셋은.. 납득을 하기에 어려운 이유인데 왜 굳이 아포칼립스가 모으는 장면을 그렇게 길게 잡은 것인지 모르겠다. 그냥, 짧게 짧게하고, 나중에 찰스를 잡아가는 장면만 좀 신경써줬으면 시간이 더 단축이 되고, 사건과 사건간의 개연성을 만들수 있는 시간이 남았을 텐데..

거기다가, 정말로 울버린이 나오는 장면은 왜 넣었는지 모르겠다. 다음편 떡밥을 위해서 라고도 하지만.. 이건 진짜로 통째로 삭제해도 될 장면이었는지 감독의 의도가 정말로 궁금해질 지경이었다.


보면서 궁금했던 것은, 울버린의 등장씬을 왜 넣었는가 도 있지만 제일 궁금한것이 찰스 이그제비어가 왜 나에겐 마음이 없다는 대사를 하게 된 것인지 그것이 궁금했는데 그에 대한 설명은 정작 넣지 않았다. 인물의 사연에 언제나 관심이 많았던 엑스맨이 인물에 대한 관심이 사라진듯한 순간 이었다.


거기다가 더 실망했던 것은 ..정말 실망한 거리중 하나긴 하지만 그중 제일은.. 역시 결말이었다. 액션도 너무 소모성이 짙었고, 스톰과 매그니토가 돌아선 이유도 납득이 안갔으며, 최강의 적인 아포칼립스가 다굴을 맞다가 이그제비어 옆에서 어쩔줄 몰라하던 진그레이가 피닉스 포스 내뿜고 끝나버리는 경우라니.. 피닉스 포스가 얼마나 강한지는 알겠지만.. 그 전에 진 그레이에 대한 설명도 많이 없어서 더 이해가 안갔다.

(능력 제어가 안됀다더니 잘되는 모습만 보여줘놓고...)(앞서 말한것과는 달리 진그레이는 엑스맨 세계관상 중요한 인물이 될수밖에 없어서 정도껏은 해줬어야했다..)


<역시 닥치고 피닉스 포스인것이다>


3.그래도 명장면은 역시 퀵실버였다.



아무리 망한 영화라고해도 밥줄은 있다. 전편 데오퓨에 이어 퀵실버가 역시 혼자 다른사람의 몫까지 해내었으니 역시 볼거리는 퀵실버였다. (사심가득)


정말.. 에반 피터스 사랑한다.


4.전체적으로 아쉬운 영화


개봉전 로튼 토마토 지수때문에 시끌 시끌했다. 하지만 정작 개봉후 관람객들의 평은 그다지 나쁘지 않았는데 내가 직접 보고 느낀 바로는 '로튼 토마토 지수가 신뢰가 아예 안가는 것은 아니다'라는 것이다. 어쩌면 이것도 최대한 좋게 평한 것일지도 모른다. 왜냐면 전작 데오퓨를 재밌게 보진 않았지만 괜찮은 작품이라고 생각했는데 아포칼립스는 ..영...하지만 그렇다고 정말 이영화는 쓰레기야!라고 비난할만큼 재미가없는 것은 아니었다. 간편하게 말하면 시빌워의 재미가 100퍼면 한 52퍼는 되는 재미? 클레멘타인을 0이라고 치면말이다.

다음 편떡밥을 위해 너무 생략한게 많아서 '응?뭐야 이게 왜없어!'이런 장면이 많았기에 너무 아쉬운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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