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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살때의 이야기다.

 

동생은 그 전부터도 할머니와 아빠한테 돈을 몇만원~10만원이상의 돈을 수시로 빌렸으나 갚지 않았음

 

그리고 알바 자리 구해도 금방 그만두거나 매일 지각하여 짤리는 일이 많았음

 

형편도 안좋은데 계속 브랜드 있는 운동화를 사고 핸드폰도 아이폰 같은걸로 바꿔 쓰고그랬음

 

뭐 결국 나는 가고싶어하던 영국은 못갔지만

 

저런식으로 나한테도 돈빌리고 안갚았던 일이 잦았음

 

그리고 저거 이후 몇년 후에 

 

핸드폰비 미납으로 체납고지서 날라오고그래서 

 

내가 신용카드가 있어서 그걸로 대신 납부를 함

 

할부금만큼 동생이 계속 조금씩 나한테 갚는걸로하고..

 

근데 그것도 6개월정도 갚고 나니 안줌

 

ㅋㅋㅋ

 

근데 진짜 그 집 가족들은 동생이 저따구로 행동하는데도

 

맨날 착하다 장하다 이지랄했음 ㅋㅋ

 

존나 노답 집안

 

걍 싹다 망했으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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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때 내가 동생한테 탬버린을 가르쳐준다고

 

가르쳐주는데

 

동생이 말을 안듣고 내말을 무시하길래

 

화가나서 탬버린으로 머리를 때렸는데

 

상처가 나서 피가 났던 적이 있었다.

 

그때 당연히 뒤지게 혼났고

 

할머니와 고모는 나에게 너 보육원으로 보내버린다고 그랬다.

 

그리고 초등학생때도

 

간간이 나에게 그랬다

 

작은고모도

 

어떤 부모를 잃은 불행한 아이를 얘기를 해주는데

 

자세한건 기억은 안나지만 중요한건

 

나는 보육원에 데려가도 입양해줄 사람이 없다고 그랬다.

 

이말은 똑똑히 기억난다.

 

나는 게으른 편이고 청소를 싫어해서 정리정돈을 잘못하고 더러운편인데

 

그들은 자신들이 내게 준 폭언 및 상처보다

 

내가 청소를 안하는게 더 큰 문제로 삼았다.

 

넷째삼촌은 작은고모네 동생들에겐 인터넷도 설치해주고 컴퓨터도 하게 해줬는데

 

나는 어느순간 부터 못하게 하더라.

 

그리고 동생들과 날 대하는게 묘하게 달랐다.

 

중요한건 사촌동생들은 넷째삼촌 연락처를 알았고 나에겐 알려주지 않아서 몰랐으니까.

 

내가 잘못한건 알지만

 

10살도 안돼고..

 

미성년자였던 아이의 잘못이

 

그렇게 어른들에게 가스라이팅을 당하고

 

보육원으로 보내고

 

미친년이라느니

 

그런 소리를 들을 만한 일이었을까?

 

초6때 할머니댁 거실에서 자고 있었는데

 

큰고모랑 할머니가 화가나서 막 얘기하는 소리에 잠에서 깼지만 눈감고 자는 척을 했다.

 

큰고모와 할머니는 내 욕을 하고 있었고

 

큰고모가 화장대에서 화장을 하며 얘기하다가 "이년 지금 잠에서 깨어있을거야"

라고 얘기를 했고

 

몸을 옆으로 돌리려는 찰나 큰고모가 움직이는 바람에 내 팔에 걸려 넘어졌는데 

 

순간 눈을 뜨니 큰고모가 날 죽일듯이 노려봤었다.

 

그리고 이 사건 뿐 아니어도

 

항상 가족들이 모이거나 그럴때마다 작은방에 할머니랑 큰고모가 들어가서 내 욕을 하거나

 

아니면 사촌동생들 불러다가 내욕을 하거나 나를 따돌리는 행위를 했다.

 

나는 할머니랑 고모가 작은 방에 들어갈때마다 내욕을 할까봐 조심스럽게 문뒤에서 이야기 하는걸 엿듣는 버릇까지 생겼었다.

 

그리고 소리에 예민해져서 작은 소리에 굉장히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이 되었다.

 

그리고 초 6 졸업식때

 

졸업식을 마치고 할머니가 왔는데 나는 사람을 잘 반길줄모르는 내성적인 사람이었기에 

 

(어릴때 항상 왕따를 당하거나 친구를 만나도 가족들이 쟤랑 놀지말라고 말렸음..)

 

쭈뼛쭈뼛 할머니 옆으로 왔는데

 

그에 속상한 할머니가 왜 반기지를 않냐며 화를 냈고

 

이후에 짜장면 사줄까? 누가 물어봤는데 그냥 빈정 상했던 나는 싫다고 했었다.

 

그런데 가족들이 나만 빼고 짜장면을 시켜먹었는데

 

그냥 어린맘에 변덕이 생겨서 짜장면 달라고해서 결국 얻어먹긴 했는데

 

이거가지고 몇년을 할머니가 우려먹으면서

 

너 그때 왜그랬냐고 울면서 화를 내고 때리고 그러는데도 아무도 할머니를 말리지 않았다.

 

할머니는 본인이 원하는 대답이 나오지않으면 화를내고 때려서

 

어린시절 나는 마치 선택적 함구증에 걸린 사람처럼

 

그런 상황이 오면 온몸이 긴장이되서 말을 할수가없었다.

 

어떤 말을 해야할지 생각을 해야하는데 그게 또 마음에 안들면

 

온갖 폭언과 폭력이 찾아왔으니까..

 

그리고 그 이후로 중학교 졸업식때는 아무도 오지 않았는데

 

집에 가니 아빠가 tv를 보고 있었고 왜 안왔냐니까

 

어차피 가봐야 내가 반겨주지 않으니 안갔다고 하는 것이다.

 

고등학생 졸업식은 걍 내가 안갔으니 패쓰

 

 

 중1때는 저녁에 숙제를 하고 있었는데 할머니가 옥상에서 내려왔다.

그냥 뭐 어디 밖에 나갔다 온게 아니었고 그래서 걍 할머니를 슥보고 숙제를 할려고했는데

 

할머니가 갑자기 울면서 전기밥통안에 있는 통으로 날 때리고 소리를 질렀고

 

다른 가족들이 할머니가 찜질방에 다녀왔는데 왜 다녀왓냐고 인사를 안하냐며 나를 혼냈다.

 

나는 할머니가 찜질방에 갔었는지도 몰랐다.

 

 

중1때

 

죽으려고 약을 먹었다.

 

막내삼촌이 군의관이었는데

 

군대에서 보급받은 약품을 제대하면서 갖고오셨다.

 

영어로 된 약품들이 큰 통으로 되있는걸 몇개를 가져왔는데

 

영어를 잘몰랐었고, 무슨 약이든 많이 먹음 죽겠지 생각한 나는

 

가장 큰 약통을 골라 반정도를 입안에 털어넣고 그날밤 거의 기절하다 시피 잠에 들었다.

 

그리고 갑자기 날 깨우는 소리에 깨보니

 

배게옆으로 내가 구토를 해놓은게 있었고

 

막내삼촌 친구가 이광경을 보고 집밖으로 다시 나갔던 기억이 났다.

 

막내삼촌은 다신 내게 그런짓을 하지 말라고했지만

 

사실 그 이후에도 또 뭔지도 모르는 의문의 약을 과다 섭취를 했지만

 

뭐때문인지 아무 이상이없어서 그건 그냥 넘어갔다.

 

사실 난 두고 두고 이날을 후회를 했다.

 

왜 죽음을 생각했을까 후회가아니라

 

애초에 모든 약을 많이먹으면 죽을거라 생각했다면

 

약통이 대여섯개는됬는데

 

그 약통안에 있는 약들을 한톨도 빠짐없이 다먹었으면 죽었을텐데 이런 후회말이다.

 

난 어려서부터 항상 그런 생각했다.

 

초3때부터 집에서 동생들은 똑똑한데 나는 바보라고 막 그러면서

 

딱히 난 사랑을 받아본적도 없고

 

내가 죽으면 아마 가족들이 더 좋아할거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항상 죽고싶었다.

 

하지만 나도 가족이 미워서 죽어서 귀신이되서 복수를 하고싶어했다.

 

살아서는 이 가족들을 내손으로 좆되게 할수가없으니까

 

죽어서 귀신이 된 후에 가족들인생이 좆되고

 

날 슬프게 한걸 평생 후회하게 만들고싶었다.

 

아이러니하다. 내가 없으면 가족이 행복할거라고 생각하면서도 죽어서 복수를 한다는 생각이

 

이 양가감정이 항상 내 머리속에 있었다.

 

여기에 적기 정말 어려운 말이지만

 

7살때부터 아빠는 내 몸을 만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다른 가족들에게 말을 하지 않았고

 

중2때인가

 

아빠가 일은 안하고 컴퓨터로 디아블로2만 뒤지게 해서 그만하라고 실랑이를 벌이다가

 

아빠가 나를 밀어 넘어뜨렸고

 

난 넘어지면서 '게임좀 그만하라고 이개새끼야' 라고 했다가

 

넷째삼촌과 막내삼촌에게 엄청 혼났다.

 

그리고 화가나서 성추행 사실을 알렸다.

 

할머니가 그말을 듣고 아빠를 엄청 때렸더랜다.

 

그리고 경찰에 신고하지 말고 할아버지에겐 비밀로 하자고 해서 그냥 그렇게 끝났지만

 

사실 그 이후로도 성추행은 계속되었다.

 

 

아빠의 경우 원래도 일을 몇개월~1년하면 3년이상을 집에서 누워서 자고 먹고 했는데

 

어느순간부터 노는 시간이 더 길어지면서

 

고등학교 올라가 내가 고2때부터 학비를 지원을 못받고 상황이나빠지면서

 

아빠 정신상태도 더 안좋아졌다.

 

성추행을 하지 않으면

 

갑자기 자기 혼잣말로 욕을 하다가 화를 내더니 쿵쿵 거리며 내방으로 와서 나에게 욕을 하고화를 내며 때렸다.

 

20살 초까지는 난 그냥 맞기만 했다.

 

중반즈음 

 

나는 그냥 존나 아빠고 뭐고 걍 서로 치고 박고 싸웠다.

 

힘들게 일하고 집에오면

 

아빠는 나에게 욕을 하며 화를내고 시비를 걸었다.

 

나도 화가나서 아빠를 때리고 싸웠다.

 

25살

 

독립하기 바로직전즈음

 

정신상태가 갈데로 가서 형상만 사람이지 사람이 아닌 아빠는

 

전기 모기채로 계속 바닥에 대고 딱딱 대는 소리를 계속해서 냈고

 

그 소리에 난 잠을 제대로 자지못했다.(어린시절 할머니 고모 트라우마로 인해 작고 집중될만한 소리가 들리면 잠에 들질못함)

 

몇번은 그거 모기 잡는거도 아니고 먼지가 닿는거라고 나무라기도했고

 

하지말라고도 했지만 도통 말이 먹히지 않아

 

걍 속으로 하 씨발 도대체 왜저러는걸까 이렇게 생각하며 아빠 하는 행동을 가만히 서서 보았다.

 

그랬더니 또 쿵쿵대며 나를 때리길래

 

경찰서에 신고했다.

 

경찰 두명이오니까 세상 착한 사람이 된 아빠는 아무일이 아니라고 경찰들을 걍 돌려보냈고

 

몇일있다가 나는 그 집에서 나왔다.

 

나오면서 아빠가 나보고 자기돈 관리하라고 돈 100만원정도 있는 통장을 주었는데

 

좆같아서 그거까지 갖고나왔다. 그리고 그돈당연히 다써서없음. 시발롬.

 

아빠가 또 내방에서 청소한다고 지랄 하다가 바닥에 있는 노트북 밟아서 화면도 깨부순 전적도 있음.

 

 

그렇게 집을 나오니까 

 

갑자기 동생에게 연락이왔는데

 

막내삼촌이 날 실종신고한다고 연락좀 달라고그래서

 

실종신고하지말고

 

다신 연락하지 말라고했다.

 

길가다가도 우연히 막내삼촌 부부를 마주치고 했는데

 

그들은 날 보고 웃었지만

 

난 웃을수가 없었다.

 

그 집사람들 생각만해도 속에서 천불이 나고

 

차라리 그 집에 불이라도 지르고 나올걸 후회까지 든다.

 

아빠랑 같이 살면서

 

자살 생각도 많이하다가 차마 죽는게 또 무서워서

 

약 먹고 자살 시도 한거외에 따로 시도한건 없었다.

 

그리고 아빠를 죽이고 걍 감옥갈까 생각도 많이했다. 

 

내가 이집에 태어난게 그렇게 큰 죄였던가 억울하고 분했다.

 

애정결핍에 스트레스에 시달린채로 성인이된 나.

 

스무살 초반은 애정결핍으로 인해 친구나 편한 지인들에게 애처럼 칭얼거리는 사람이었다.

 

세상 걱정없어보인다 소리들었지만

 

아니다. 내 속은 썩어문드러져있었다.

 

옆에 친구들이 있어도 나는 세상속에 홀로 던져진 기분이었고 외로웠다.

 

왜냐구? 그냥 내편이 아무도 없는 것같았으니까.

 

가족들에게 나는 그저 집나간 엄마가 싸질러놓고 도망간 짐덩어리뿐이었으니까.

 

도망치듯 독립을 하고 나와서 매일 밤 마다 

아빠가 내이름을 부르는 소리에 식은땀을 흘리며 깨고 악몽에 시달렸다.

 

지금도 종종 꿈에서 자다가 일어나니 그 집에서 일어나서 식겁해서 억지로 눈을 뜨기도 하고

 

꿈인지 진짜인지 구분도 못해서 스트레스 받는 경우도 있다.

 

지금 독립한지 6년이 넘어갔는데도

 

난 아직도 이들에게서 벗어나질 못했다.

 

용서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알아보고 했지만 용서하려고 했지만

 

나는 용서할수가없었다.

 

어차피 이들도 내가 나쁜년이라고 생각할건데 어떻게 용서를 해야하지?

 

참 어려운 숙제다 숙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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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일하면서도 계속 과거 아주 어린시절 부터 겪어온 내 안좋은 기억들이 자꾸 머리속에서

 

스멀스멀 떠오르고 있다.

 

그 집과 격리가 된지 10년이 되어가는 입장이지만

 

그 상처들을 씻어내고 온것이 아닌

 

도망친 것이기에

 

내 가슴속에 새겨진 낙인과도 같은 그 상처들은 정말 지워지지가 않는다.

 

최대한 내가 기억나는 순으로 그 상처들의 내용을 적어보려고 한다.

 

내 주관적인 입장일 수 있는 점 만약 이 글을 보는 분이라면 참고 부탁드린다.

 

다만, 한치의 거짓이나 주작은 없는 점 참고 부탁드린다.

 

1.(7살) 정도 즈음

 

 둘째 작은 아버지 결혼식

 

결혼식이 끝나고 식사시간에 식사로 잔치국수가 나왔는데

 

먹으려고 하는 찰나 둘째 작은아버지가 착석을 했고

 

할머니가 내가 먹으려던 국수를 뺏어서 둘째 작은아버지에게 줌

 

결혼식에 쫄쫄 굶어서 배고파했던 기억이있음.

 

테이블 돌아다니면서 국수남은거 없냐고 물어봤었음. 다 없다고 했었음

 

7살때 즈음의 기억은

 

항상 아빠 퇴근>엄마와 아빠 싸움

 

엄마는 낮이면 항상 집을 비우고 4살짜리 동생은 자고 나혼자 집을 봄

 

가끔 요구르트 아줌마가 물도 끓여주고 반찬 메추리알 장조림을 챙겨줬던 기억이있음.

 

그리고 어느날 엄빠가 또 밥상머리에서 싸우다가 유리 대접이 깨진게

 

엄마 엄지와 검지 손가락 사이를 찔러서 유혈사태가 벌어짐

 

밤에 엄마는 울면서 나랑동생 데리고 집밖으로 나가고

 

아빠는 쫓아와서 밤 길한복판에서 엄마에게 소리지르고 때리고 싸움

 

그 이후에 기억은 잘모르겠음

 

엄마는 종종 나와 동생을 데리고 친한 친구네 데려가서 자기도 하곤 했음.

 

집안에 있는걸 좋아하지 않았음

 

왜냐면 아빠랑 있으면 아빠가 맨날 우리가 보는 앞에서 엄마 가슴을 만지려고 하거나 만지거나 엄마는 싫어해서 손을 뿌리치고 (성추행)

 

그게 아니면 맨날 둘이 싸움 꼭 밥상머리에서...

 

엄마가 해준 밥을 몇번먹기는 했는데 밥보다는 우유를많이 먹었었고

 

나는 우유를 싫어했음 하지만 배가고프니 어쩔수 없이 먹음

 

영양부족 때문에 어릴때 입술이 심하게 부르터서 병원에도 자주 오갔음

 

   그리고 할머니가 나한테서 입냄새가 난다고 엄마한테 뭐라하니

 

엄마가 내가 장이 안좋다고 그렇게 얘기를 했었음

 

그러던 어느날.

 

엄마가 낮에 동생을 데리고 할머니네 (바로 앞집이었음)로 간다고 하고 나는 오지말라고 했음

 

그리고 엄마는 다시 집에 들어오지 않았고

 

아빠는 다포기한상태로 나한테 엄마 도망갔다고함

 

그리고 밥통엔 곰팡이 핀 밥이 있었고 할머니네 들어가기 전까지 나는 우유만 마셨음.(우유 많이 마시면 키큰다는건 구라가 맞았다. 우유를 그렇게 쳐마셔도 키가안큼)

 

일단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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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마음의 여유가 생겨서 그런가(?) 유튜브로 고딩엄빠 클립본을 보곤 한다.

 

보면서 느끼는 점은 

 

뭔가 내 옛날 안좋은 기억들을 떠올리게 한다고 해야할까?

 

물론 내 부모는 고딩엄빠는 전혀 아니긴한데

 

어느 조건은 맞아 떨어졌기 때문이다.

 

가난함+직업도 불확실함+무책임

 

댓글들 보면 그래도 어린나이에 임신했는데 책임감이 있어서 애를 낳아 키운다고 하지만

 

난 반대로 생각한다.

 

책임감이 있었다면 애를 낳지 말아야지..

 

돈도 없고 직업도 없고 집도 절도 없는데 애를 낳아서 키우면 

 

본인도 힘들거니와 제일 중요한건 아이가 너무 불행하다는 것이다..

 

고딩엄빠 영상들 보면 아기들이 방긋방긋 잘웃던데

 

그 웃음은 행복해서 웃는게 아니라

 

자신의 불행함과 앞으로 닥칠 고난을 모르기 때문에 방긋 방긋 잘웃는 것이다.

 

그리고 뭐 집은 있다 치더라도 

 

돈도 없는데 애만 5~6명 낳은 케이스..

 

정말 화딱지가 나더라.

 

첫째딸과 아들이 거의 엄마아빠 역할을 대신 해주고 있으니 말이다.

 

나같은 경우 나(큰딸), 동생(남동생)이렇게 둘이었는데

 

엄마는 가출해서 한부모가정이었고

 

그 집에서 원하는건 첫째딸인 나를 엄마 역할을 대신 해주길 바라는 것이었다.

 

중학생 정도 되니까

 

다 컸다면서 그렇게 해주길 바라더라.

 

아마 다자녀 고딩엄빠 첫째 자녀들도 중학교 들어가고 점점 성장해갈수록

 

부모되는 인간들은 그 아이들이 자신의 역할을 대신 해주길 바랄 것이다.

 

열에 아홉은 그렇다. 만약 그럴 생각이 없었다면 진작 이 사단은 안일어났을테니 말이다.

 

그리고 명확한 일자리도 없고 알바를 하거나

 

배달 혹은 일용직 노동 이런것도 하는데 

 

그마저도 잘 안돼니 동사무소같은데 가서 지원금이나 타먹는 세금도둑질..(국가에서 생계지원금, 다자녀 지원금 이런거 다 우리 세금임..)

 

댓글들 보면 가관인게 

 

물론 열심히 사는데 정말 힘들어서 받는거는 나도 도와줘야 생각하고 백번 이해하지만

 

일도안하고 팽팽놀기만 하면서 애 싸지른걸로 지원금 타먹는걸 보니 음~ 세금도둑이구나 싶었는데

 

댓글 보면 애국자니 뭐니 이러더라.

 

물론 나도 내 수익이 그리 많지 않으니 고액 납부자는 아니어도

 

열심히 일해서 납부한 세금이 그런애들에게 쓰인다는게 좀 그렇던데..

 

근데 또 한편으로는 살기위해서 지원금이라도 알아보는게 그나마 나은것 같기도 하고 싶었다.

 

왜냐면 나도 한 어릴때 한부모 가정에 아빠라는 사람도 1년정도 일하면 3년을 놀고 이런식이었기 때문에

 

맨날 학비 지원을 받기는 했지만 용돈도 없다시피하고 사는게 좀 궁핍했는데도

 

아빠가 뭐 지원금이나 이런걸 안알아봤기 때문이다.

 

(참고로 아빠는 혼자서 뭔가를 판단하는걸 못한다. 지능에 장애가 있는건지 중학생때부터 아빠가 공과금 납부같은일을 

하면 꼭 나 아니면 할머니를 대동했는데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4~50대 넘게 먹은 성인이 그런일도 혼자 못하는게

정상은 아닌 것같다.그리고 나는 중학생 당시 은행에서 할줄아는건 통장 입출금이랑 무통장 입금 뿐이었다ㅡㅡ)

 

어릴때 할머니가 아빠가 성실하다 뭐 어쩐다 그러는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일용직 노가다하는 것도 어쩌다 알게된 아저씨가 공수 생겼으니 같이하자고 연락한거 아니면

 

그냥 집에서 누워서 밥만먹고 잠자거나

 

게임만하거나 이랬는데

 

본인 스스로가 뭔가를 하려고 찾는 모습을 단한번도 본적이 없는데

 

이걸보고 성실하다고 해야하나..? 

 

일하고 그만두고도 계속 일자리 알아보고 없음 단기알바라도 했던 내가 더 성실한 것같은데.. 억울하다.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고등학생 졸업할때쯤 상황이 더 안좋아졌더니

 

나보고 고등학교 졸업도 못시킬것 같다 그러고

 

나 잘때 할머니랑 대화하는걸 우연히 들었는데 (말소리때문에 깸)

 

본인은 일 계속안할거고 애들한테 돈 한푼 안줄거고(안바람. 없을거같음)남은 돈으로 죽을때까지

 

먹고 놀겠다 이런 얘기를 할머니한테 하는데 할머니는 그걸 듣고도 울 첫째아들이 성실하다 이런 소릴하는건지..

 

그 말을 들은 내 심정은

 

그냥 당시에는 너무 속이 상해서 눈물이 났는데

 

지금와서 보면 어차피 그 집사람들은 날 가족으로 생각하지도 않았고

 

그냥 짐덩이로 생각했으니 당연히 그렇게 생각했으리라고도 본다.

 

(아빠가 맨날 나 때리고 괴롭히고 진짜 이 씨발럼때문에 자살 생각을 하루이틀 한게 아닌데도

 

할머니네는 강건너 불구경하는 사람들처럼 대했다. 생판 모르는 남들도 이렇게 안할것이다.)

 

 

 여튼 뭐 내 가정사까지 말하다 보니 글이 산으로 갔는데..

 

돈도없고 능력도 없는 상태에서 애를 낳는다는건

 

서로에게 고통만 주는일이고

 

나도 그런 비슷한 고통을 겪고 살았는데

 

그 아픔이 10년가까이 지났는데도 고통이 사라지질않는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자꾸 보게되는건 마치.. 발냄새를 계속 맡게되는 원리라고 해야할까..허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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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tdTE79r1lT8

 

부지명:MAYBE HON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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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에서 27일까지 진행중인 이벤트 참여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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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즈 4 구해줘 심즈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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