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내나는 다중덕후의 이야기

퇴사한지 1주정도가 지났다.

난 벌써 낮과 밤이 바뀌었다.

역시 나는 낮보다는 밤에 움직이는게 편해  ㅠㅠㅠ

가장 큰 문제는..지금 배가 너무 고프다는 것이다.

크흠...ㅋㅋㅋㅋㅋ 참아야지!

꺄아아 사실상 내 최애 배우이다.

다만, 본 영화는 별로 본게없다.

크로니클에서 처음 봤고, 그다음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그리고 튤립피버

그리고 끝..아니 이렇게 필모가 적을줄이야.

킬 유어달링은 잠깐 보는정도

더 발레리안과 더 큐어는 유튜브 영화소개를 통해 잠깐?

내가 데인드한을 알게한 크로니클에서 본 모습이다.

참 어두운 그렇지만 소년같이 잘생겨서 좋아했고,

그의 나이에 깜짝 놀랐다.

....이때 당시가 26살 나는 22살이었나..

시상..동생인줄알았는데 오빠였고..

더구나....

뚜둔... 커플도아닌....

유부남이었던 것이다!! 그것도 고등학교때 첫사랑과 ㅠㅠㅠㅠㅠㅠㅠ

헐 너무 부러워 엉엉 진짜 부러워...

그렇게 내 쿠크는 안드로메다로 떠나버렸다.

그래도.. 좋아..좋아할거야!!!

물론 만지지는 않을거야.

그러던 와중 데인드한이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에서 고블린역을 맡는다는 소문을 듣고

헐레 벌떡 극장에 갔었다.

하앍

이장면에서 여럿 홀렸다지........

엠마스톤이 여기서 진짜로 떨렸다고...

무슨 말이 필요합니까

너무 퇴폐적이고.. 소년같은데 섹시해...

흐윽...

하지만 이에게도 크나큰 단점이 있었으니..

굳이 크로니클의 이마 발랑 까진 사진이 아니더라도

이사진을 통해 알수가 있다.

아니 난 부정하고 싶었다..

진짜진짜 진짜로

그런데 이마가 자랑스럽게 말해주고 있다.

들어는 봤는가...

탈모...라고...

탈 모!!!!

....!!

....

후휴우우우우우.........

그래..그깟 머리쯤이야 없을수도 있지.

그래두 이 비주얼 어쩔거야

하앍

그래 리즈시절이 있잖아

아 안돼겠다.

오늘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닷!!!

까꿍

어우야 오빤 정말 연기에 너무 몰입해 흑흑 ...

석조의 꿈은 어찌됬떤 좋은 집을 사기전에 최고의 원예가가 되는것이기 때문에

플라즈마 열매와 모기지 식물 씨앗을 얻기위해

유명한 뱀파이어 저택으로 왔다.

비교적 최근에 알게된 사실인데

저얼굴이 청년이라는 것이다.

설마 난 노인인 줄알았았는데??

청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월이 다가오면 좀 피해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시비를 털어

싸워준다.

조만간 부자되고나서 뱀파이어 사냥이나 해볼까한다.

기대해.

재력으로나 체력으로나 패배한 석조씨

기분 상하구만..

쩝 최강노인에게 당하다니

거기다가 플라즈마 나무는 자라지도 않았고 모기지 식물 씨앗도 얻지못했다.

별 소득없이 복수심만 얻어갔다.

외톨이인 석조는 델솔벨리에 갈일이 별로 없지만 한번 와봤다 파밍을 위해서?

델솔벨리는 인싸 동네라 이런 아싸는 갈수가없는데 ㅋㅋ 

가보니까 저런 유명인 타일이 있길래 장난삼아 저렇게 스프레이 뿌리고 다녔더니

악명도가 올라갔다.

정말 짖궂은 석조씨다.

이렇게보면 석조는 나보다 나은 삶을 살아가고 있는거같다.

부럽다 거지야.

나랑 인생 좀 바꾸자 거지야.

강제 운동덕후가 된 석조.

센미슈노의 부자 헬스장에 왔는데 이 심이 유독 눈에 띄었다..

응????

탈모..남자...이심은...?

김도???????

너무 닮았는데?

형이 왜 거기서 나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앞으로 이심은 김도다.

석조 인생을 살다가,

인간 수족관을 지어서 구경하러왔는데

꼬맹이 새끼 저거... 

뭐하는거야?

뭐하는거야

내가 빡치잖아~~~ㅋㅋㅋ

그와중에 김도는 자꾸 석조를 스토킹한다.

그만 좀 따라와요!!

전화도 하지말라구요!!ㅋㅋㅋ

씨앗을 많이 얻어 심을라고 차곡차곡 작업중에 있는데

가을막바지라 그런지 눈이 와서 원예는 못하게되었다.

겨울은 아무래도 좀 활동하는데 제한이 조금 있는 편이다.

그래서 눈사람이나 만들라고 시켰다.

이정도면 착한 주인이군..

조만간 석조가 목표를 달성하고나면 여기는 과수원으로 만들까한다.

석조는 지금 이순간을 즐겨야할 것이다.

난 석조를 결혼시키지 않을것이라 힘들어도 치트를 안쓸것이기 때문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마 고통스러울것이다.

겨울이니 소설을 써서 인세를 받고자하고 도서관에 왔다.

책제목은 석조s거지라이프.

인세가 2원~3원.. 장난하냐!!!!!!!!!!!

역시 거지의 인생계발서는 아무도 읽지않아

잔인한 세상..

암튼 이 글을 뒤로하고 다른 소설쓰려는데

자꾸 다른 심들이와서 석조가 불편해해서 결국 나왔다.

이샊히..

불편한 마음은 역시 폭팔..아니 폭죽으로 다스리면 된다.

정말 평온하다.

그리고 얼음낚시를 즐긴다.

아 힐링된다.

거지플레이를 하면, 원예나,낚시같은 원초적은 기술은 금방 금방 오른다.

거기다가 낚시는 재미게이지도 올라서 개꿀이다.

그렇게 크리스마스가되서 산타할아버지가 왔는데

도데체 원래 머리색을 알수가없는 패션이다.

원래머리색은 회색이야, 빨간색이야?

머리를 염색한거야 수염을 염색한거야?ㅋㅋ

그래도 산타할아버지니까 선물을 뜯어내었다.

와 할아버지..스케일 보소...

진짜 ..와

우리나라 재벌도 거지에게 그릴을 선물해주진 않을것이다.

심지어 그릴중에서도 제일비싼 그릴인데 정말 산타할아버지 사랑해요.

난 당신을 믿어요 ★

이렇게 현실 내 삶보다 더 나은 삶을 사는 꽃거지 석조를 플레이했다.

더 플레이는 했지만 좀 끊어줘야겠다 싶어서 ㅎㅎ

목표를 달성하는 그날까지!

모두 즐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