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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운동하랴 일하랴.. 정신이없다.

 

그렇게 시간은 훌훌가서 올해 내가한건 운동과 일뿐..

 

올해도 솔로 내년도 솔로 비치 나는 솔로 하하핳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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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을 하고 다이어트를 하면서, 외적건강도 좋아지고, 운동에 정력을 소모하기 시작하면서 정신건강도 좋아지고 있긴하다.

 

그렇다고 내가 정신병이 있다는 것은 아니다.

 

독립을 한지 4년이 넘었지만서도, 내안에 있는 상처는 그대로 있기 때문이다.

 

왜냐면, 상처는 한번 생기면, 그거를 다른 좋은일로 덮어서 가릴수는 있어도, 지울수는 없기 때문이다.

 

육체에 작은 흠집정도는 연고를 통해 치유가 가능하다.

 

다만 상처 정도에 따라 좀 큰 상처는 치유를 하더라도 흉터가 남고,

 

팔이나 다리가 잘린 것은, 치유가 된다하더라도, 잘린 신체의 일부는 여전히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약간의 변화는있다.

 

예전같았으면 생각이 나면, 무한한 분노와 슬픔의 감정이 격해졌다면 지금은 좀 덤덤해지는 정도?

 

생각을 안할수가 없다. 왜냐면 간혹가다가 어떠한 것들이 그러한 생각을 건들기 때문이다.

 

최근에 본것은, 초1 자녀 생일파티에 자녀포함 7명인 애들에게 케익1개, 피자1판, 치킨1마리 시켜놓고

 

자녀 친구에게 생색낸 엄마 이야기.

 

그거보니 초딩때 생각났다.

 

이상하게 그 집안 사람들은 내가 친구를 사귀기를 원치않았다.

 

생일 파티도 못가게하고, 내 생일파티한것도 딱한번인가 케잌도 비싸서 못사준다고 할정도였다.

 

일단 내가 친구사귀기를 원치 않은 이유는 나를 못믿어서인지 내친구들의 질이 나쁠것이다 라고 생각했던 모양이다.

 

그런데 다른 사람들과는 달리 좀 젊은 사람은 내가 친구를 사귀기를 원했는데

 

시발, 이미 어렸을때 사회성을 다 뿌리 뽑아놓고 좀 크니까 친구를 사귀길 원한단다. 지랄 어휴 ㅋㅋ

 

그리고 거기 큰딸이라는 사람에게 직접 들은건데 초2때 절친 생일파티 초대받아서 가려니까, 가지말란다.

 

생파 가봤자 선물도 못주는데 왜가냐는 것이다.

 

결국 그 친구는 내가 안와서 울었고, 그다음 다음날 친구엄마가 왜 오지않았냐며 서운하게 내게 질문했던 기억이났다.

 

그 사건 전에도 별로 친하지 않은애가 있는데 얘는 잘살아서 생일때 같은 반 친구를 모두 초대한것이다.

 

그런데 나는 빈손으로 갔다. 물론 얘기는 했지만, 그사람들은 그애는 네 친구가 아니라며 선물안가져가도 돼, 이래서

 

나만 그 애에게 선물을 주지 못했다. 뭐. 친하지 않았긴 했지만, 뭔가 나만 안주니까 그것도 그렇다.

 

하튼, 시발 이런 사소한 사건들때문에 초등학교 다닐때도 나는 또래와 늘 어울리지못했다.

 

이런 얘기하면, 물질적이니 뭐니 이러는데, 의외로 그 시절 아이들은 예민해서 그런걸로도 멀어질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하는데 그사람들은 21세기에서 18세기를 살아가고 있는 구닥다리 들이었다.

 

그리고 초6때인가 시장피자라고 6500원에 콤비네이션을 판매하는 브랜드가 생겼는데,

 

어쩌다 가끔 1판 시켜서, 1조각도 반으로 잘라서 먹였다. 시;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절대 두조각 못먹게함. 아 차라리 사멕이지를 마 시발 장난해 그나이에.. 그 시장피자라서 

지금 피자헛 도미노 피자같이 큰게 아니라 피자스쿨보다 작은 피자였는데 ㅋㅋㅋㅋㅋㅋ

 

 

항상 형편이 안좋다고, 급식비도 밀리고, 학비지원도 받았는데

 

이글로만 보면 판자촌 사는 사람인줄알겠지만 그것도아니었음. 그냥 이사람들이 개짠돌이 구데기들이었던것임.

 

가족을 욕하면 내얼굴에 침밷기라지만, 난 내얼굴에 가래침 뱉을수있으니 뭐 어쩔래요.

 

 

이정도는 약과다. 상처도 아니다. 그냥 뭐 생각해보면, 날 낳아준 사람은 도망가서 얼떨결에 떠맡기게 됬으니

 

존나 눈엣 가시였나보다. 그러면서도 동생은 나보다 풀어줌. 개좆같은거

 

암튼 뭐 이런 사소한 것들포함해서 아빠라는 인간은 날 패고, 폭행하고 씨발련 썅년 이런욕을 아빠한테서 듣고 자랐으니

그에 대한 사소한 분노 들이 쌓여서 진짜 한동안 자살생각도 많이했다. 거의 매일같이 했음.

 

심지어는 그냥 다 죽여버리고 감옥갈까 생각도 진지하게함.

나는 내 행동에 대한 대가와 책임을 다 지는데, 이사람들은 한사람의 인생을 조질수도 있는 상처를 줘놓고 발뻗고 잘수 있다는거에 굉장히 화가났다.

 

그래도 뭐 금전적인 문제 때문에 좀 버티다가, 아 그냥 밖에 나가서 굶어죽는게 낫겠다 싶어 나오니까.

 

와 살겠더라, 막혔던 숨이 탁 트이듯이.. 난 왜 그동안 어리석게도 미리 나오지 못했는가

돈이없어 힘든것보다, 그집안에서 살아가고있는 1분1초가 더 힘든것이었음을.. 그때는 몰랐지

 

독립하고 한 3년간은 분노와, 슬픔에 꿈속에서 그새끼들 목소리가 들리는 악몽까지 꾸고, 심리적인 고통속에 살았다.

 

지금은 그렇지 않다. 언제부턴가 계속 연락을 쳐하려고하길래 차단하고 그 이후로는 그냥 뭐

 

평범한 흜수저의 고민을 하고있는 중이다.

 

암튼 잡소리가 길었는데, 나름 자아성장을 하기위해 여러영상을 보다가 눈에 들어온 영상이 저 영상이었다.

 

평생을 미워하면서 살수없으니, 용서하라.

 

그 부모는 그게 최선이었을 것이다.

 

가족이라고 모두 이해해줄수 없고, 꼭 함께여야만 하는것은 아니다..뭐 대략 이정도.

 

뭐, 나름 나도 그 속에서 살면서 약간의 연민과 동정심은 갖고있었고, 왜 그렇게 될수밖에 없었는지 원인은 알고있었음.(근데 나만 알고있었음. 다른 사람들은 알고있었던 건지 알면서도, 서로에게 상처될까봐말을 안한건지.. 그런데 그 서로에게 상처주는게 두려운 사람들이 나에겐 왜 그렇게 상처를 준건지 존나 아이러니.. 나가뒤져라 그냥 ㅋㅋㅋㅋ)

 

 

좋은 말이지만, 내겐 아직 먼길 같다. 

 

지금은 서로 안보고 사니까 덤덤까지왔으나, 그래도, 다시한번 더 마주치면 죽여버릴지도 모른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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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정상체중에서 저체중으로 감량중이다.

 

처음에는 단순 저칼로리 과한 운동으로 살을 단기간 5키로 뺐다. 그렇지만 건강에 많이 해가 갔다.

 

거기다가 과일을 못먹으니 늘 기분이 저하되고 짜증나고..

 

그렇게 해서, 그래 살은 천천히 빠지더라도 건강하게 하자 해서 프루테리언이 되기로 결심한 것이다.

 

손발이 차진것빼곤 몸도 가벼워지고 기분도 좋아지고, 살도 빠지면서 비록 천천히 빠지긴 했지만

 

좋았다. 더 뭐랄까 생각에 힘이 넘치기 시작했다.

아직 몸에 기운은 좀 없긴하지만..

 

여튼 다이어트 및 건강에 관심이 생기다 보니 먹는 것도 스스로 절제하게되는 자기 통제력도 강해졌다.

 

대신 내가 원래 성격이 좀 예민한 점이 있다보니

 

비만인들의 식탐이 좀 이해가 안갔다.

 

나도 155/55 BMI수치상으로는 정상이나 요즘 기준에서는 통통하다 소리들을 체형이었다. 아직도 그렇긴하지만 말이다.

 

그런데 몸이 그러면 좀 먹는 것을 통제를 해야지 생각도 안드나 궁금해진다.

 

왜 본인 식욕을 주체 하지 못하는지.

 

다이어트 한다고 하면 뭣때문에 안돼고 뭣때문에 안됀다고 핑계대면서 날씬해지길 바라고

 

술담배 끊는 건 뭐때매 안됀다 뭐때매 안됀다면서 몸이 아프다, 혈압이 높다 당뇨가 올거같다고 징징대고..

 

참 답답하다 답답해.

 

자기가 변하지 않으면서 알아서 변하길 바라는 것은 욕심이다.

 

그러니까 자기가 변하고 싶으면 노력을 하자. 이것은 금수저 흙수저 논란과 전혀 다른 노력이다.

 

노오오오ㄹ력을 해야지 꼰대짓이 아니라 변화하려면 노력해야하는것이 맞는 것이다.

 

변화하기 싫으면, 스스로의 상태에 불평하며 징징대지 말던가.

 

외모지상주의가 아니라 물론 나도 못생겼지만,

 

뚱뚱하면 불리한것은 맞다.

 

같은 스펙이면 날씬하고 이쁜 사람을 좋아하지

 

뚱뚱하고 못생긴 사람을 좋아하지 않는게 슬프지만 맞는말이다.

 

같은 스펙이면 건강한 사람이 좋지 맨날 어디가 안좋아서 골골대는 사람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서 어느정도의 자기관리는 해야하는 것이다.

 

식욕에 지배당하지말고, 운동하고 소식하고, 식이에 신경을 써서 날씬하고 건강해지며 내가 식욕을 지배하자.

 

건강한 몸이 건강한 생각을 만든다. 항상 생각하고 살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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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기간은 점차 길어지고 일은 점점 안구해지는요즘..


쿠팡도 문자 보내면 답장도 안해서 힘들어지는 와중에


오산 쿠팡에서 출근확정이되어 16일 오후 6시~ 17일 새벽3시까지 근무를 하게되었다.


우선 본인은 물류센터 근무한 경험이 전혀~~없다.


힘쓰는 일이라곤 다이소에서 2년 반 일했을때 아침마다 상자 나르고 (물론 가볍지 않음..락스 6개든 박스(총 6박스) 들고 2층까지 올라가는게 ..사실 나도 너무무거웟음)


그게 끝이었음.


우선 첫 출근을 하니 보통 친구 및 커플단위로 오거나 이미 자주와서 얼굴이 익혀져 친한 사람들이 많은 약간 고인물이 있거나

물론 혼자 처음오는 경우도 있긴한데 다들 친구들끼리 뭉쳐있는 상황에 혼자이니 뻘쭘했다.


처음이고 출석 후에 그냥 멀뚱멀뚱 서있어서 대략..식은땀이 ;;ㅋㅋㅋㅋ 이런거 잘 못견뎌함.


참고로 나는 16일 새벽2시에 자서 새벽5시에 일어나고 잠을 못잔상황이라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5시 20분쯤 현장 도착하고 6시 10분정도까지 멀뚱멀뚱 서있다가 줄서라고 하더라 5명씩.


그렇게 줄을 맞추고나니 냉동갈사람을 차출을 하는데


관리자되는 사람이 목소리가 너무 작아서 뭐라하는지 진심 안들림.


그러다가, 안면있는 사람들이거나 남자들 몇명 랜덤으로 냉동으로 빼고, 나머지는 모두 냉장으로 가게되었다.


냉장은 별로안추워서 핫팩이랑 방한복 필요없다.



여튼 나는 냉장으로 가고, 그와중에도 자꾸 줄을 맞춘다.


줄을 맞추라고하는데 말만하지 관리자들이 맞춰주는게 아니다 보니 계속 줄이 흐트러지는 것은 비밀.ㅋㅋㅋㅋ


계속 줄만 주구장창 맞추다가 드디어 업무를 가는데


몇명은 포장, 몇명은 전산 다루는거 나머지는 거의 집품 가는데


집품은 송장 나눠주는 사람한테서 송장을 받아 송장에 있는 상품을 찾아 포장하는 사람들에게 전달하면 되는것이다.


코드가 있는데 이걸 알려주는 사람이 없어 처음에 좀 해맸다.


송장 맨앞에 ABC이렇게 있는데 그게 상품이 진열되있는 파트이름인것이다.

예를들어 A -1- 101이면 A존에 홀수 파트에 있는 상품. 가운데 숫자가 홀짝을 나는 기준이 되고

맨 뒤 숫자는 칸별로 101 104 201 204 이렇게 있는데 그걸로 해당 상품이 있는 위치를 찾아낼수 있는 마지막단계라고 해야하나.. 설명을 잘못하겠다.

그리고 BP는 B존에 빠레트 위에 계란 같은거 가득올린거있는데 빠렛트를 의미하는 것같다. 이것때문에 엄청헤멤.


맨처음거만 헤매고 그 이후로는 금방 손에 익어서 바로바로 적응하고 했다.

그런데 초초초초단순업무고, 시간이 안간다.


분명히 많이왔다갔다했는데 다른사람들이 말하는 시간보면 30분밖에안지남 ㄱ-;


그렇게 일을 쭉 하는 도중에 알바몬 사이트에서는 11~12시까지 식사로 알고있는데 


8시부터 30분까지 한팀 식사가고

그 다음부터 30분간 총 9시 30분까지 저녁식사를 했다.


나는 9시부터 9시30분까지 식사를 갔고, 식사는 3층 구내식당으로 갔는데


퀄리티는 꽤 괜찮았다.

그런데 사람에 비해 자리가 조금 협소한 느낌이고 

30분만에 후딱 먹어야해서 거의 남기다시피함.

나는 식사를 천천히 하는 편이라 밥먹는데 거의 1시간정도걸림


물론 컵라면만 먹는거라면 30분만걸림


부랴 부랴 식사를 마치고, 나는 락커를 이용을 해서 락커로 가려고하는데


위치를 전혀모르겠더라..

회사 오는 방향은 알려주는데 

근무하는  층에서 락커 나 출근했던 장소로 가는 방향은 아무도 안알랴줌.


이게 왜 그러냐면,

출근하고 나서 가는 위치는 찾기쉬운데 막상 업무시작하고 그 이후에 갈라면


길들이 좀 꼬여있다.

5층에 있어서 5층가니까 왠 사무실 문들만 가득하고.. 대략 난감


나중에 알고보니 사무실 있는 쪽이 아닌 엘레베이터 오른쪽에 아무것도 적혀있지 않는 큰 문짝여니까 거기에 우리가 출근했던 곳이 있었음.


여튼 식사를 끝내고 다시 일시작하는데..


초반 1~2시간까지는 괜찮더니 3시간 부터 슬슬 다리가 아파오기 시작.


그리고 송장은 계속해서 넘쳐흐르고, 상품은 비질 않는다.


4~5시간쯤 한 12시쯤 됬을때 다리가 진짜 미친듯이 아프기시작..

화장실가서 앉아서 오줌싸도 다리가 너무아픔.


간만에 오래 서서일하다보니 다리가 적응이 안됐나보다.


12시 좀 넘어가자 C존은 상품이 거의 비었고, 포장대 가보니까 포장할 물건도 많이 줄었는데 

AB존 특히 A존은 여전히 바쁨..


암튼 이 악물고 하다보니 1시쯤 됬을때 집품은 일이 끝났다.


다만 포장은 아직안끝나서 포장업무 다끝날때까지 또 멀뚱멀뚱 30분정도 서있음.


1시반정도되니까 유통기한 1월17일꺼 빼라고 시키는데


이거는 거의 뭐 하는둥 마는둥. 별로 하지도 않았는데 그냥 다시 나와서 줄스라고함.


왜시켰는지 아직도 의문.


2시쯤 되니까 휴식시간을 주는데 여기선 자유롭게 쉬면된다.

다만 핸드폰은 하면안됀다.

하더라도 몰래해야지 들키면안됀다.


다른 분에게 물어보니 몇일전에 휴식시간에 핸드폰하다가 누가 들켜가지고 다시 나갔다 들어왔다고 그러더라.


2시 50분쯤 되자 락커키 반납하라고하고 출근부 적고, 또 멍때리다가 3시쯤되니까 알아서 쿠펀치 퇴근찍고 버스 알아서 찾아서 3시 30분좀넘어 버스 출발했다.


참고로 나는중간에 좀 잤고, 노래 들으며 타는데 아저씨 목소리는 작아서 내려야하는 장소 놓쳐서 봉천에서 낙성대까지 걸어감.


집에오니 5시정도됬고 나는 버스에서 잠깐 졸은 30분을 제외하자면 거의 24시간동안깨있었던 것임..


여튼 잡소리가 많았다.


일난이도는 ! 쉽다! 다만, 오래 서있고, 오래 걸어있는 일이 익숙하지 않다면 초반에 힘들수있다.


다이소 아트박스도 마찬가지로 거의 10시간 서서 일하는데 경험상 이런건 1주일만 견디면 그 이후엔 괜찮다!


필자는 여자이고! 집품정도는 여자도 무리없이 할수있다. 왜냐 별로 무겁지가 않다.


나는 생수통 혼자서 갈고, 쌀 가마니 40키로정도는 들고 5번정도는 왕복이 가능한정도의 힘은 갖고있다.


근데 보통 이정도는 드니까 그리고, 생수통과 쌀에 비하면 무지 가볍다.


그런데 난 힘은 그래도 있지만 허리는 매우안좋다.


그래서 허리안좋은 사람들은 주의해야한다.


거기다가 골반염증이있어서 통증때문에 5시에 집에와놓고 잠이안와서 미치는 줄알았다.


힘들어서 집가면 바로 뻗는사람도 있다고 하는데 몸이좋지 않음 오히려 못자니까 주의.


일할때 팔은 안아팠는데 지금 근육통이 있다.


다른것은! 관리자들 친절하고 식사도 맛있다. 


혼밥은 괜찮은데 모르는사람과 강제로 착석을 해서 먹는경우도있으니 이점은 주의


그리고 관리자급들 직원말고는 다른직원들 한테 물어본다거나 그러면 불친절한 경우도있다.


나는 거의다 친절했던 것같은데 5층 락커위치좀 물어볼라고 다른 팀 직원에게 물어볼라니까 아예 눈 부릅뜨고 나 쳐다도안보고 걍씹고는 가버림


싸가지없는새끼.. 암만 나이많아도 나보다 어린샊히가


업무 특성상 아줌마들도있는데 거의 대딩들이 많다 요즘.


그리고 퇴근 버스탈때는


아저씨가 역이름 말할때 잘들어야한다. 특히 뒷자석은 안들리기 때문...


여튼 거의 잡소리가 많았던 후기를 마친다.


난 근육통만 좀 나아지면 다시한번 지원을 해볼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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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달 하고2 주정도 쉬고있다.


근데 무기력증에 너무 힘들어서 돈을 벌어야겠어서 지금 구직중에있다.


다만 서비스직하면서 마음이 너무 다쳐서 서비스직은 못하겠고..그래서 그냥 물류랑, 공장 이쪽으로 알아보는중인데


원래는 방학시즌이라 일자리도 그만큼 많은데 경쟁률만 딥따높고 일자리가 너무없다.


나이는 이제 내년이면 계란한판을 채우고 


지금 마땅한 능력도없고.. 사람들이랑 많이 부대끼는 곳은 일을 못하겠다.


물론 공장도 텃새가 심하다곤 하지만...



거기다가 집밖에 잘안나가다보니 이런저런 생각이 자꾸 늘어나서 일을 해야겠단 생각이 더 강해진다.


어린시절의 상처..


그것때문에 요즘 늘 악몽에 밤잠을 설친다.


몸은 늘 피곤하고 힘들다.


자괴감들고..


자꾸 남들과 내인생을 비교하게되고..


우울하디 우울하고만..


진짜 인생의 보릿고개는 온다지만 난 볕들날이 온적이없고 항상 보릿고개인걸.



거기다가 요즘들어 자꾸 그때 그사람들이 원망스럽고 더 밉다.


뭐든 무슨일이든 내탓하던 그사람들.


나보다 나이는 많은데 마치 내 탓하는거보면 내가지들보다 먼저 태어난 어른인줄알겠어..

참내..


휴.. 잡스런 생각에 쓸데없는 소리를 했다.


어서 일을 구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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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종까지 가겠다했지만 그전에 내 멘탈이 터져버렸다.


패치후에 어느정도 조합을 맞추더니 큐가 너무안잡히니까 진짜 저세상 조합으로 나오는 판이 한두판이 아님..


그래서 자꾸 이상한 조합끼리 매칭되거나

우리는 솔큐인데 상대는 다인큐가 나오고...


그렇게내리 5연패 8연패하니까


멘탈이 나감..


결국 삭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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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할때는 일하기가 너무 싫었는데


막상 백수되고나니까 다시 일하고싶다.


사람 마음이라는게참...


현실의 벽때문에 별수없거니와 뭔가 열중할게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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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큰 비약일수도 있다.




내년에 히오스 리그 폐지하고,




개발인구수 감축한다고한다.




거기다가 디아블로 이모탈 사태까지...




솔직히 말해 배틀넷에 데스티니 가디언스가 들어오고 나서부터




난 블리자드가 진짜 하향새구나 생각을 했다.(배틀넷은 컨셉자체가 블리자드 게임 유통하는 플랫폼이었음 물론 액티비전이 블리자드 모회사이긴 하나, 액티비전게임= 블리자드게임은 아님)




그 전부터도 블리자드 상황이 좋지 않다라는 얘기는 있었다.




자세히는 모르지만 아무래도 오버워치 이후로 신게임이 계속 안나오고 있는것도 그렇고 새 프로젝트 소식도 안들렸던 걸 보면.. 




아마 골수팬들은 이미 눈치 채고있었을 것이다.




데가 나오고 주요개발진들 빠지고




액티비전이 블리자드에 손을 크게 쓰고 있다는 소문도 들리고.. 물론 아직 검증된건 아니지만 여튼 상황은 좋지 않았다.




이제 예전의 본인 게임에 애정이 있던 블리자드가 아니라




말그대로, 이윤을 위해 동분서주하는 블리자드가 되어가는 느낌.




그렇게 되면 이윤이 안나거나 유저가 적은 게임이 위기가 생기는데 그게 바로 히오스 인것이다.




히오스 다음은 아마 스투가 되겠지..


최근 주가 떡락한게.. 정말 타격이 어마무지한가 보다.


너그러웠던 블리자드가 이렇게될줄은


사실 히오스는 흥한적도없으니 망했다고하기에도 민망하다..


사실 이말하는게 더민망..


에휴.. 내가 사랑하는 게임이 이렇게되다니


슬프다.이게 다 거짓말이었다고..


아니면 내년에 다시 블리자드가 상황이 좋아져서 다시 리그 활성화한다고..


나갔던 개발진들 마음 돌려서 다시 돌아왔음 좋겠다.


그냥 다 구라라고했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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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면 아마 퇴직금과 월급이 나올거같다.


분명 개 코딱지만큼 나올거같긴하지만..


그래 돈이야 다시 모음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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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한지 1주정도가 지났다.


난 벌써 낮과 밤이 바뀌었다.


역시 나는 낮보다는 밤에 움직이는게 편해  ㅠㅠㅠ


가장 큰 문제는..지금 배가 너무 고프다는 것이다.


크흠...ㅋㅋㅋㅋㅋ 참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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