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지같은 삶을 살면서 석조는 원예레벨을 꽤 많이 올렸다.
드디어 접붙을 가지를 얻을 수 있는 레벨까지 도달한 것.
그리고 그림이 소소하게 돈을 많이 벌수있어 토끼공원에와서 그림을 그리는 석조씨.
처음 그림을 똑같은걸 3번 연달아그렸는데
어째 금액은 계속 오론다.ㅋㅋㅋ
기분이 너무 좋은 석조씨.
다만 그림실력은 매우 실망이 크다.
그와중 매번 틈틈이 와야하는 뱀파이어의 저택.
플라즈마 나무와 모기지식물의 씨앗을 얻기위함이나,
여전히 열리지 않았다.
도데체 관리를 어찌하는거야 빡친 석조는 그와 담판을 지으러 간다.
분명, 뱀파이어가 들어오라고해서 들어왔는데
코빼기도 안보이는 것이다.
무례하게 굴면 나오겠지 시끄럽게 오르간을 연주한다.
레벨이 1이라서 거의 소음수준이다.
그렇지만 나오지 않는 대인배 뱀파이어
아예 지하의 관짝으로 들어간다.
그래도 안나오길래 저기 관짝을 건드려본다.
아이 깜짝이야 진짜 놀람.
물론 스샷으로 표현은 못했으나 저기서 갑자기 튀어나온다.
주인이 놀라서 빡친 석조씨.
싸우러 가즈아!!!
그래그래 죽이러 가즈아!!
집안에서 싸우면 먼지가 나니까 매너있게 밖에서 싸워준다.
드디어 이겼다!!!!!
세상에!!!!
역시 운동을 해놓길 잘했어!!
장하다 석조야!!!!
주인은 몹시 기쁘다 흑흑...
기분좋게 이기고 나니, 산타할아버지가 자꾸 꼬셔서 선술점에 오긴했는데
아시다시피 석조는 아싸중에서도 슈퍼아싸다.
그 모습이 너무 짠하구나..
주인도 아싸야...흑흑...
그렇지만 석조는 기타를 잘치지!!
저렇게 기타를 쳐서 돈을 벌었다.
돈을 준 여자는 부러웠는지
본인도 연주하지만 택도없다.
우리 석조는 우월한 거지다.
왠만한 심즈유저는 아는 숲속의 공터.
사실 석조의 플레이는 별도 스토리가 있는것이 아닌, 단순히 개거지에서 부자로 거듭나는 챌린지다보니
조금은 식상한감이 없지 않아 있다.
그래서 이곳에 왔다.
역시 아는 곳이라도 가끔 올때마다 신선해서 좋다.
황홀한곳에서 낚시도 잘돼고
여기 물고기들은 비싸니 돈도 잘벌리고
너무기분이 좋은 석조씨.
마침.. 낚시도 만렙이라 미끼가 필요없다.
강태공 석조씨.
기분좋게 남의집 쓰레기통도 뒤지지만 소득은 없었다.
그렇게 소득없이 집에왔는데
아니 석조를 이곳에 심은지가 언젠데 이제서야 환영인사가 오는..
알수없는 심즈의세계
석조: 들어올 집은 없지만 들어오세요.
계순: 아 냄새나 여기머야!
무례한 계순에 빡친 석조는 역겨운 농담을 하나
기뻐하는 계순..뭐지..
변태인가..?
그와중에 이놈은 자꾸 석조를 꼬신다.
석조: 아..앙대!!!!!
석조가 팅기자 자신의 더러운 욕망을 땅에 분출하는 남자.
오해 하지마시길.. 석조는 모쏠이고 연애감정은 가지지 않을거기때문에
저 남자가 여자였어도 더러운 욕망을 분출했다고 했을거임..
참고로 저는 아주 개방적인 사람이니 오해하지마세요!!
아무튼.. 석조는 만능이고, 어느방면에서 위험이 다가오는...그런인물 ㅋㅋㅋ
여튼 오늘은 여기까지
모두 즐심하세요!
